http://blog.naver.com/swb01/220328208723



오늘의 목적지는 강원도 정선에 있는 동강전망자연휴양림 .
일전에 텐트시절 한번 와본후 오랜만에 가는곳이라 설레임이 앞섰습니다 .












금액도 2만원 이라는 저렴한 비용에 시설 또한
국내에서 둘째라면 서로울만한 캠핑장 임은 확실합니다.



















제천 , 영월을 지나 정선에 진입하니 . . 굽이굽이 ..이런 . . ㅠ




이제부터가 시작이죠 ^^ 2.6km 구간. 경사 15도에 가까운 라면 면발이 네비에 나타나고 . .
지옥의 언덕을 오르고 나니 .




































































맛깔스러운 점심을 해결하고 나니 하나둘 떠나고 주위엔 텅텅 비었습니다.
마저 정리를 하고 1박2일 정들었던 강원도 정선 깊은
산골짜기의 캠핑장을 떠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
잘있어 .. 온 산이 가을 단풍에 울긋불긋 물들 무렵 다시 올께 .
금요일 퇴근후 여느때와 다를것 없이 일상이 되어버린 출정준비 .



오늘의 목적지는 강원도 정선에 있는 동강전망자연휴양림 .
일전에 텐트시절 한번 와본후 오랜만에 가는곳이라 설레임이 앞섰습니다 .



[펌 사진] 해발 700 미터 가량에 위치해 자연이 일궈내는 운무를 만날수있는곳 .





동강 과 주변 산자락을 훤히 내다볼수있는 전망대.
그리고 이곳 캠핑장의 최고 명당자리로 꼽히는 전망대옆 1~4번 사이트 .
무심코 예약 페이지에 들어갔다가
마침 취소난 2번 사이트를 냅따 물었더라죠
그리고 이곳 캠핑장의 최고 명당자리로 꼽히는 전망대옆 1~4번 사이트 .
무심코 예약 페이지에 들어갔다가
마침 취소난 2번 사이트를 냅따 물었더라죠






금액도 2만원 이라는 저렴한 비용에 시설 또한
국내에서 둘째라면 서로울만한 캠핑장 임은 확실합니다.



늦은 시간에 출발한지라 목적지인 정선으로 직행 하기엔
다소 무리가 따를듯 하여 중간 지점인 충주 앙성에 들러 온천 주차장에 정박을 하고 뒤늦은 식사를 합니다
다소 무리가 따를듯 하여 중간 지점인 충주 앙성에 들러 온천 주차장에 정박을 하고 뒤늦은 식사를 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 . 뚜둥 . . 황새치 뱃살 상부 , 눈다랑어 뱃살 상부 , 어묵탕 .

늦은 시간 아늑한 둘만의 공간에서 술잔을 기울이고
자정이 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자정이 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아침 6시30분쯤 잠에서 깨어 눈을 비비며 나와보니
어느새 주변에 차들이 가득하군요
아침 첫물을 노리시는 분들이겠죠?
어느새 주변에 차들이 가득하군요
아침 첫물을 노리시는 분들이겠죠?

탄산온천 에서 개운하게 사우나를 즐긴후

험난한 여정길을 향해 시동을 겁니다 .





제천 , 영월을 지나 정선에 진입하니 . . 굽이굽이 ..이런 . . ㅠ





이제부터가 시작이죠 ^^ 2.6km 구간. 경사 15도에 가까운 라면 면발이 네비에 나타나고 . .
지옥의 언덕을 오르고 나니 .



굽이 굽은 동강 과 인근의 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선선하고 상쾌한 바람이 두 뺨을 사정없이 강타합니다 ^^
선선하고 상쾌한 바람이 두 뺨을 사정없이 강타합니다 ^^

10분만에 보금자리를 셋팅하고 점심식사 준비에 돌입 합니다.





오늘의 점심은 제주에서 직송한 흑돼지 오겹살



어제 남겨둔 황새치 뱃살껍대기 , 양송이버섯 , 김치두 함께 올려 바베큐 ~~



구이상에 된장찌개를 빼놓으면 섭하죠 ~~^^
점심에 입맛이 돋아 둘이서 뭔놈의 소주를 그리 마셨는지
폭식하고나니 잠이 밀려와 낮잠을 잠깐 자고일어난다는게 .
점심에 입맛이 돋아 둘이서 뭔놈의 소주를 그리 마셨는지
폭식하고나니 잠이 밀려와 낮잠을 잠깐 자고일어난다는게 .



오마이갓 .오늘 잠 다 잤습니다 . .일어나니 벌써 주변은 시커매요
캠핑장의 고도도 높고 날도 좋고 청정지역이다보니
선선한 봄날 밤하늘은 은하수가 뒤덮힌듯
찬란하게 빛을 내는 별들로 가득했습니다.
캠핑장의 고도도 높고 날도 좋고 청정지역이다보니
선선한 봄날 밤하늘은 은하수가 뒤덮힌듯
찬란하게 빛을 내는 별들로 가득했습니다.



간단한 샤워후 캠핑장을 거닐어 봅니다 .
여기저기 은은한 불빛아래 장작불을 쬐며
자연속에서 오순도순 저녁식사 하는 작은 마을의 모습은
언제봐도 정감있고 아름답습니다.
여기저기 은은한 불빛아래 장작불을 쬐며
자연속에서 오순도순 저녁식사 하는 작은 마을의 모습은
언제봐도 정감있고 아름답습니다.



점심에 과하게 먹은탓인가 . . 허기가 지질 않습니다 .
오늘 저녁메뉴가 하이라이트 인데 말이죠 . . ㅠ
저녁식사 대신 육포에 맥주 로 간단하게 대처하고
영화한편을 보며 밤을 보냈습니다 .
카라반 이라는 특성상 차양 , 보온이 잘 된다하지만
4월의 강원도 산자락 에서도 이젠 히터를 가동하지않고
전기장판 만으로도 충분한것 보면 초봄을 지나
완연한 봄 이 되어가고있는가봅니다 .
오늘 저녁메뉴가 하이라이트 인데 말이죠 . . ㅠ
저녁식사 대신 육포에 맥주 로 간단하게 대처하고
영화한편을 보며 밤을 보냈습니다 .
카라반 이라는 특성상 차양 , 보온이 잘 된다하지만
4월의 강원도 산자락 에서도 이젠 히터를 가동하지않고
전기장판 만으로도 충분한것 보면 초봄을 지나
완연한 봄 이 되어가고있는가봅니다 .



잠을 청하기전 쇼파에 앉아
3년전 서로의 영원을 약속한 그날의 사진을 보며
홀로 옛 추억에 빠져보고 ..
31년 . 짧은 인생중 가장 행복한 나날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어느상황에도 내편에 서줬던 아내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새벽 2시가 넘어서야 무드등을 끄고 잠자리에 들고
3년전 서로의 영원을 약속한 그날의 사진을 보며
홀로 옛 추억에 빠져보고 ..
31년 . 짧은 인생중 가장 행복한 나날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어느상황에도 내편에 서줬던 아내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새벽 2시가 넘어서야 무드등을 끄고 잠자리에 들고



아침 7시 11분 . 떠지지않는 눈을 비벼가며 침대에서 일어나 거실로 나가
창밖을 보았지만 . .
창밖을 보았지만 . .





젠장 . . 아쉽게도 날은 흐리고 운무를 볼수 없었습니다 .
전망대에 올라가 캠핑장의 아침 풍경을 담아봅니다 .
전망대에 올라가 캠핑장의 아침 풍경을 담아봅니다 .



간밤에 바람이 좀 불던데 .1야영장 캠우님들 편히 주무셨는지요 ^^



2야영장 캠우님들도 이상 무 !!??



우리집도 살포시 사진에 담아보구요 ^^



아직도 취침중인 잠꾸러미 여왕님 .
전기장판 만으로는 코가 시려울까 살포시
히터도 가동시켜줍니다 .
어닝과 데크위에 펼쳐둔 테이블 , 의자를 정리하고 .
일요일 브런치를 준비 합니다 .
전기장판 만으로는 코가 시려울까 살포시
히터도 가동시켜줍니다 .
어닝과 데크위에 펼쳐둔 테이블 , 의자를 정리하고 .
일요일 브런치를 준비 합니다 .



크레이피쉬 & 개조개치즈구이 .



대략 150 도 에서 쿠킹을 시켜두고 기다림을 갖습니다





짜잔 완성 ~~^^전망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뷰가 펼쳐지는 위치에 자리잡아
보드카를 곁들여 브런치를 준비했으나 . . .
보드카를 곁들여 브런치를 준비했으나 . . .



막상 까보니 크레이피쉬는 살이 다 빠졌고
개조개는 덜익었고 . . 완전 망했습니다 ㅠ
잽싸게 방향을 전환해
개조개는 덜익었고 . . 완전 망했습니다 ㅠ
잽싸게 방향을 전환해



낙지 , 갑오징어 , 살조개 , 새우를 넣고 해물찜에
소주 한잔 하고
(역시 저같은 촌놈은 소주가 답입니다 ㅋ)
소주 한잔 하고
(역시 저같은 촌놈은 소주가 답입니다 ㅋ)



요게 빠지면 안되죠~~ 참기름 살살둘러
김가루 싹뚝싹둑 썰어넣은 볶음밥 ^^
김가루 싹뚝싹둑 썰어넣은 볶음밥 ^^



마저 정리를 하고 1박2일 정들었던 강원도 정선 깊은
산골짜기의 캠핑장을 떠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
잘있어 .. 온 산이 가을 단풍에 울긋불긋 물들 무렵 다시 올께 .